PSG는 프랑스 리그앙 소속 축구팀입니다. 파리 생제르망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한데요, 이 팀은 창단 이래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과거 네이마르 선수 영입 이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가 최근 우리나라 선수인 이강인 선수가 영입되었죠! 그렇다면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길래 이렇게 오랫동안 사랑받는 걸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파리 생제르망(PSG)라는 팀명은 어떻게 탄생하게 된걸까요?


원래 구단 명칭은 ‘파르크 데 프랭스’였습니다. 하지만 1913년 재정난과 경영진 교체 등 여러 문제들이 겹치면서 파산 직전까지 가게 되었는데요, 결국 당시 최고 갑부였던 레몽 도메네크에게 인수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때 새로 부임한 도메네크는 기존의 파르크 데 프랭스 대신 새 구장 건설을 추진하였고,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경기장이 바로 오늘날의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입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는 훗날 리옹 FC나 AS 모나코 FC 같은 다른 팀들에게 매각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하필이면 챔피언스리그 우승컵 모양인가요?


스타드 드 프랑스 스타디움은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경기장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또한 관중석 규모 역시 8만 6천 석으로 상당히 큰 편이죠.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세계 각국의 기업들이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싶어 하는데요, 그러다 보니 각 회사마다 자신들의 로고를 노출하기 위해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독일 자동차 회사인 BMW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라이벌 관계를 상징하듯 두 개의 별을 형상화했고, 미국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은 날개 위에 A 글자를 새겨 넣었죠.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전자가 스폰서로 참여하면서 갤럭시 S8 광고판을 설치했습니다.

왜 하필이면 파란색 유니폼인가요?

사실 처음부터 파란색 유니폼이었던 건 아닙니다. 1897년 첫 시즌 때까지만 해도 빨간색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러다가 1900년 초반에 이르러서는 검은색 유니폼을 착용했죠. 그러나 1920년대 후반부터는 다시 빨간색 유니폼을 입게 되었고, 이것이 그대로 이어져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다만 1990년대 중반까지는 흰색 유니폼을 입었는데, 1993년에야 비로소 파란색 유니폼을 입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파리 생제르망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며 명문구단으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 앞으로도 계속해서 승승장구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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